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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 Melbourne

불금에 데이다

일본어 수업 끝나고, 일본어 선생님 생일이라서 같은 클라스 사람들과 다 함께 술 마시기로 했다. Wagyu One이라는 학원 근처의 레스토랑 겸 이자카야에 갔는데 괜찮았다. 그 때 마신게 준마이 사케純米酒와 기린 생맥주인데 그러고 나서 2차를 갔다.



여기가 문제의 시작인데 같이 간 친구 중 하나랑 같이 필이 받아서 Fireball 위스키를 샷으로 여러번 마신 것. 그러고도 맥주도 마셨으니. 그러고 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얼추 택시 타고 South Yarra에 애들 내리고 난 집까지 왔다.

그 후 일요일이 끝나는 지금까지도 숙취의 여파가 있다. 그 동안 술을 거의 안 마시고 운동하느라 규칙적인 식단으로 지내왔는데, 몸이 크게 놀란 듯. 얼른 회복해서 다음 주도 무사히 지내고 시드니로 주말에 떠나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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